군산시 청년뜰은 군산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센터는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고용촉진 및 일자리 창출·창업 지원, 청년의 능력개발과 역량 강화, 청년의 주거 및 생활 안정, 청년의 복지증진, 청년의 문화예술 활성화 및 권리보장 등 많은 부분에 시도가 있었습니다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가끔, 이 세상에 어느 누가 도와주는 이 없이 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 현실의 벽이 아무리 높아 보여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예전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이 청년이었을 때 머물렀던 노동자합숙소가 빈대로 들끓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빈대에 물리지 않을 꾀를 내어 탁자 위에서 잠을 잤는데 오히려 탁자다리로 기어 올라와 물어뜯기 시작하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 번 더 꾀를 내어 네 개의 탁자다리에 물을 담아 양재기 넷에 하나씩 담가놓고 잠을 잤는데 더 놀라운 것은 이 빈대들이 벽을 타고 천장으로 올라간 다음 사람을 목표로 뚝뚝 떨어져 목적을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찮은 빈대도 물이 담긴 양재기라는 장애를 뛰어넘으려 그토록 전심전력으로 노력하는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최선을 다한다면 무엇인들 못하겠느냐는 교훈을 얻었다고 합니다.
누구나 자기의 시련이 가장 크게 보입니다만 작은 것부터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 둘씩 실행하고 성취하다 보면 어느덧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람으로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젊음 그 자체로도 가치있고, 도전할 수 있고,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우리 센터가 옆에서 여러분을 위로하고,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군산시 청년 여러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