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자: 이가영

"아보동(아주 보통의 동아리)"은 군산 청년들이 만든 동아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청년뜰"이라는 기관을 알게 되었고, 이는 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주었다.

이곳에서 원하는 동아리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보며, 소소한 아이디어라도 실제 프로젝트로 구현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 과정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움직이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군산 청년으로서 지역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청년으로서 지역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경험 덕분에 앞으로도 지역과 연결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다.

또한 평소라면 만날 기회가 없던 다양한 전공, 직업,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더 넓은 시야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그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동기부여도 받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청년뜰 관계자분들의 세심한 지원도 큰 힘이 되었다. 활동 기간 중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고, 꼼꼼하게 도와주셔서 더욱 집중하여 동아리 활동을 해나갈 수 있었다.

나에게 아보동 활동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깊게 고민할 수 있는 전환점이었고, 도전과 경험의 기회였으며, 함께 성장할 동료들을 만나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러한 청년 정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더 널리 알려져,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 게시판 오류로 관리자가 글을 수정하며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