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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참여후기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후기

내용

저는 2026년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저 역시 군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이 사업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계속 일하고 생활하려는 청년 입장에서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보다, 실제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안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런 정책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현재 이 사업을 통해 매월 30만 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그중 9만 원은 복지몰 포인트로, 21만 원은 지역사랑상품권 포인트로 지급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생활비에 조금 보탬이 되는 지원 정도로 생각했지만, 실제로 참여해 보니 청년이 지역 안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정착하는 데 꽤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식비, 생필품, 교통비 등 기본적인 생활비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매월 지원되는 금액이 아주 큰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 계획을 세우는 데 안정감을 줍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포인트는 군산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지역 가게를 이용하게 됩니다. 평소 자주 가던 식당이나 마트, 생활용품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체감도가 높았습니다. 단순히 개인에게 지원금을 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복지몰 포인트도 유용했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 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평소에는 비용 때문에 미루던 생활용품이나 자기계발 관련 물품을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금 지원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지만, 생활 전반에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준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지원금이 상품권과 복지몰 포인트로 나뉘어 지급되기 때문에 사용처가 제한되는 부분은 있지만, 오히려 지역 소비와 생활 복지를 함께 고려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청년 정책이 막연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생활에 닿아 있을 때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를 이유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들은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선택지가 넓지 않다고 느낄 때도 있고, 생활비 부담이나 장기적인 정착에 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매월 지원되는 30만 원은 생활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금액은 아니지만, 청년 입장에서는 매달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도움입니다. 이런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청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정착 의지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서 군산 안의 여러 가게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평소 온라인 구매나 대형 플랫폼을 이용하던 소비를 지역 내 가맹점으로 돌리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청년 지원 정책이 개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처럼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꾸준히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지역에 계속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이나 사용처 안내가 더 쉽게 제공된다면 처음 참여하는 청년들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에서 생활하는 청년으로서 지역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년들이 군산에 머물고, 일하고, 소비하고, 다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런 정책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