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이 재능과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동아리 활동비 100만원 지원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모인 청년동아리(공동체/모임)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청년활동 지원사업 ‘아보동’」 참여팀을 4월 16일(수)까지 모집한다.

‘아보동’은 ‘아주 보통의 동아리’의 줄임말로 거창한 계획이나 활동이 아니라도 군산 청년이면 누구나 동아리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뜰은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홍보 ▲지역 상생과 에너지 신산업 관련 ▲이차전지 3개 분야의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다만, 단순 친목이나 취미, 종교·정치·영리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거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라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팀 중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팀을 선정하여 팀별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기간은 5~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동아리 활동기간 중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팀역량강화교육, 네트워킹데이, 청년축제,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관련 행사에 참여하여 미션을 수행할 경우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참여 동아리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문가 매칭 멘토링을 지원하고, 활동 우수 동아리에게는 시상을 하여 청년활동의 성취감을 높이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인 청년(18세~39세 이하)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정기적인(월 1회 이상) 모임을 유지하는 동아리 라면 모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4월 16일(수)까지 청년뜰 홈페이지(https://gsyouth.or.kr/)에서 참가신청서와 활동계획서, 예산집행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활동 지원사업 ‘아보동’을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활발한 문화 교류로 군산 청년들의 정주 여건이 조성되어 떠나지 않고 머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 (http://gsyouth.or.kr/) 또는 대표전화(063-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