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서포터즈 3기] 공간사진관 이소민 대표를 만나다 3

공간사진관을 운영하면서 힘든 점은?

꼭 저희 사진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예전에 다른 자영업 할 때도 느꼈던 힘든 점이지만, 역시 ‘마케팅’이에요. 가게라는 게 그렇거든요. 공간사진관은, 굳이 고객층을 한정하는 건 아니지만 대게 20~30대, 연인, 여성분들이 많이 오시거든요. 50~60대 어르신들조차 그분들끼리 오는 건 별로 없고 20대 자식들이나 손주분들이 함께 찍으러 오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젊은 사람들이 타겟층이니까, 그것에 맞는 마케팅을 하면 되겠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되는데, 역시 그게 저랑 잘 맞질 않더라구요. 앞서도 얘기했지만 저는 저랑 안 맞으면 진짜 잘 못 하거든요(웃음). 조금만 마케팅이 잘 되면 좋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참 힘드네요.

마지막으로, 공간사진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군산 수송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간사진관입니다. 내 맘대로, 우리 멋대로, 누구의 눈치볼 것 없이! 손님이 직접 작가가 되어 리모콘을 누르면 조명과 카메라셔터가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나 혼자, 반려동물과, 가족들과, 친구들과, 연인과 좋은 추억 담아가세요! 찍는 동안 동영상촬영도 진행됩니다. 타임랩스로 제작해 보내드려요. 느낌 있는 프로필 사진이 필요할 때! 친구들과의 우정샷! 가족과의 뜻깊은 셀프 가족사진! 수송동 한라비발디2단지 앞 골목에 있는 공간사진관입니다!